이태원 경리단길 술집 6081

 

 

 

이태원 경리단길 술집 6081

 

넝쿨잎으로 둘러싸인 독특한 외관에 분위기있는 실내로

 

요즘 인기몰이 중이라고 하는데요:)

 

화려한 루프탑은 아니지만 우뚝 서서 홀로 빛나는 남산타워도 보이고

 

주류도 다양하게 구비되어있어 데이트장소로도 딱인 것 같았어요!

 

원래 6081에 갈 계획은 아니었으나

 

독특한 외관에 반해 그리고 펍이지만 시끄러워 보이지 않아서 긔긔~

 

 

 

 

 

 

이태원 경리단길 술집 6081은

 

칵테일부터 위스키, 맥주등 주류와 여러가지 안주가 준비되어 있어요..

 

그덕분인지 생일파티도 많이 하더라구요.

 

제가 갔던 그날도 생파하는 팀이 두테이블이나 있었거든요.

 

홀이 그렇게 넓지 않았음에도 말이에요!

 

 

 

 

 

 

 

1,2,3층으로 나뉘어져있는 술집인데요.

 

저희는 2층으로~

 

어둑어둑한 분위기에 테이블마다 촛불로 분위기는 더하구^^

 

 

전체적으로 홀이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테이블 간격이 그렇게 좁진 않아서

 

수다 떠는데 불편함이 없어서 다행~

 

처음 보는 옆사람이랑 같이 온 것 마냥 다닥다각 붙어져있으면

 

부담스럽기도 하고 오래 못앉아있는게 대부분이었거든요.

 

말소리도 다 들리니까 사적인 애기도 좀 조심스럽게 하구요.

 

 

 

 

 

 

벽면에는 커다란 빔이 설치되어있었는데요.

뮤직비디오가 계속해서 나오더라구요.

핫한 드라마였던 태양의 후예 뮤비가 나오니

사람들 눈이 홱홱 ㅋㅋㅋㅋ

 

대부분이 드라마 ost라서 귀에 익은 노래들이라 좋았네요

노랫소리도 크지않아서 대화나누는데 불편함도 없었구요^.^

 

 

 

 

 

 

통유리는 아니지만 오픈되는 유리로

저기 빛나는 남산타워가 보여요ㅎㅎㅎ

이번 여행은 일정이 빠듯해서 여유롭게 남산타워를 둘러보진 못했지만요.

이렇게라도 멀리서나마 구경하고 갑니다:)

 

 

 

 

 

옥보단이랑 세가지 베리맥주가 나왔어요.

 

칵테일 종류 잘 모르지만 제가 먹어본 것중에는

 

옥보단이 달달하면서 알코올 맛이 안나서 제 취향이더라구요.

 

실내 분위기가 어둑어둑한 편이라 사진도 좀 안예쁘게 찍혔지만

 

그래도 시원하고 달짝지근하니 맛났어요!

 

 

 

 

 

 

배가 너무 부른 상태라 안주는 안시켰어용 ㅎㅎㅎ

하지만 커피땅콩등의 기본 스낵이 나오니까

그걸로 심심한 입을 달래주어용:)

 

안주 종류도 다양하게 맛있어보이는 게 많던데

진짜 턱끝까지 차오를 만큼 먹어댔던 지라

아쉽지만 안주는 안녀어어어엉~

 

 

 

 

이태원 경리단길 술집 6081

맛도 괜찮았고 빔 프로젝터도 마음에 들었어요.

아쉬운 게 있다면 유리창이 확실히 통유리였더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