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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서 집으로 오던 날,

이대로 가긴 아쉬워서 아침 일찍 준비해

남원춘향테마파크로 갔어요.

솔직히 이 도시 자체가 조그마하고 볼거리가 많지도 않고

시간적인 제약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으로 다녀왔답니다~

 

짐이 많아서 후다닥 올라가다보니 매표소를 찍지 못했네요!

개인 어른은 3,000원씩 했고

광한루원 당일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1,200원인가 할인 되었던 것 같아요!!

 

저희는 그 전날 다녀왔던 지라 3,000원 돈 내고 입장했네요 :)

 

 

 

 

남원춘향테마파크는 판소리처럼 5가지 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만남 / 맹약 / 사랑과 이별 / 시련 / 축제 이렇게 구성되어 있구요.

둥그렇게 길이 이어져있어 따라 올라가면 되요.

 

요건 맹약의 장에 몽룡이가 반한 춘향이의 그네타는 모습이

입체적으로 조성되어 있었답니다~

관광객들도 그네를 타볼 수 있게 엄청 크게 그네가 만들어져 있었는데

줄에서 걸레 냄새가 엄청나게 나더라구요 ㅠㅠㅠㅠ

몇번 타지 못하고 패쓰!

 

 

 

 

 

 

 

이곳은 춘향이와 몽룡이가 사랑을 나누었던 곳이라고 해요.

부용당이라고 하길래 좀 화려하고 꾸며졌을 거라는 생가과 달리

그냥 흔하게 볼수 있는 초가집이더라구요~

몽룡이가 춘향이를 만나기 위해 찾아왔다고 하니 ㅎㅎㅎ

마음이 급했나 봅니다 (?)

 

 

 

 

 

이건 장원급제해서 한양으로 떠나는 몽룡이

바짓가랑이 붙잡고 매달리는 춘향이에요.

자신의 정인을 내려다보는 사내의 모습이 너무 굳어보이고

 꿈과 미래를 위해 매몰차보이기 까지 하더라구요.

 

춘향전의 주요장면이 곳곳에 있는 사랑과 이별의 장!

 

 

 

 

 

 

 

제가 찾아갔던 겨울의 어느 날의

남원춘향테마파크는 공사중인 곳이 많았어요.

아예 바리케이트를 치고 못들어오게 하기도 했고 ㅠㅠ

그래서 제일 산꼭대기에서 봤을 때 전체적으로 휑해 보이더라구요.

 

만약에 다음에 다시 가게 된다면

그때는 볼거리로 가득찼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네요!

 

 

 

 

 

 

 

조선 중기의 동헌을 복원해둔 시련의 장!

 

사랑하는 연인들의 가슴아픈 이별과 옥중생활까지

그대로 만들어두었더라구요 ㅎㅎ

아침일찍 서두른 덕분에 관광객들이 많지 않아

삼각대 세워놓고 많은 사진들을 찍었었네요!

 

 

 

 

 

오우 너무 사실적으로 그려놔서 깜짝 놀랐어요.

피도 있길래 어린 애들한테는 좀 그렇겠다 싶을 정도로요~

이 나무막대기는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는 거라

각자 하나씩 잡고 사진 찍었는데 엄청나게 무겁습니다.....

요걸로 엉덩이 내려치면 바로 쪼개질 것 같은?

 

할리퀸이라면서 들고 찍었다가 바로 쿠당탕 내려놨다는!

 

 

남원춘향테마파크 잘꾸며놓은 것 같지만

시간내서 일부러 찾아올 정도로 명소는 아닌 것 같아요

저희처럼 가볍게 들릴 목적이면 괜찮겠지만요~ㅎㅎ

 

Posted by 시크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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