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으으 한끼맛있다 리얼 그러함

 

 

 

 

한살 더 먹은지도 벌써 한달이 다되가요.

이제 날짜에 무감각해지는 듯.....ㅠㅠㅠ

밧뜨 마음만큼은 여고딩 저리가라인 친구들과

정초모임을 가졌어요 ㅎㅎㅎ

 

저녁은 어디에서 먹을까 하다가

주변에서 적극 소개해준 한끼맛있다로 당첨!

피크시간에 가면 웨이팅 확정이라고 하던데

뭔 평일 저녁에 웨이팅이야 싶었는데 진짜 기다렸어요.

7시쯤 갔는데 저희 앞에 7,8팀 있었는 듯~

 

 

 

 

 

 

 

 

하지만 이곳은 웨이팅 종이에 순서대로 이름 적고

메뉴판을 미리 받아 주문넣는 시스템으로

자리 안내받고 앉자말자 줄지어 음식들이 나오더라구요.

웨이팅도 긴데다가 기다려야하는 시간도 길면

성난 동무들 더 씅날텐데 괜찮다항 ㅎㅎㅎㅎ

 

 

 

 

 

 

피클과 김치의 조합이라 ㅎㅎ

안어울릴듯 하면서 잘어울리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한끼맛있다 음식점 자체가 한식 양식이 만났기 땜시로!!!

일단 배고프니 사이드로 나온 피클, 김치 우걱우걱 먹으면서

주방만 뚫어지게 쳐다보기

 

 

 

 

 

 

 

 

음식 나오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않게

후다다닥 나와서 행복했어요 ㅎㅎㅎ

그리고 사이 텀이 짧아 금방 한가득 테이블 차게

음식들이 줄지어 셋팅 완료!

 

너무 배고파서 그냥 먹어버릴까 생각하다가

들어오면서 사진 찍은게 아까워서 정신차리고 찰칵찰칵

 

근데 주방에 바빠서 그런가

접시에 소스 흘린 자국이 그대로 있...그거 하나 아쉬웠어요 ㅎㅎㅎ

음식 나갈때 좀 더 신경을 써준다면 더 좋을텐데!

 

 

 

 

 

 

 

 

토마토 파스타!

다녀온지 얼마됬다고 그새 기억이 가물가물......

종류가 많았는데 토마토류는 몇개 없었는듯.

대부분이 크림이었던 것 같아요.

적당히 시큼하면서 칵테일 새우도 통크게 들어있어서

오랜만에 먹은 토마토 파슷하 합격이오~

 

 

 

 

 

 

 

 

허니 단호박!!!

친구 한명이 단호박을 엄청 좋아해서 시킨건데

오홍~ 호박 별로인 저도 괜찮더라구요.

살짝 달달하면서 크림 특유의 고소함도 느껴지고

괜찮았던 메뉴였어요~

 

다음에 가면 또 주문해볼 의향있음

 

 

 

 

 

 

 

 

이건 소고기 필라프!

흠 이건 그냥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아직 단호박 파스타 맛은 기억나는데 요건 기억이 안나요...

뭐 그렇게 기억에 오래 남는 건 아닌갑소 ㅎㅎㅎ

 

그래도 밥하나 있으니까 든든하이 괜춘!

 

 

 

 

 

 

 

한끼맛있다 적극 소개해준 친구가

부추통스테이크가 참 맛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것도 세트로 묶어서 저렴하게 겟!

부추랑 훈제통삼겹인데 당연히 맛은 보장되죠~~

냄새부터가 압도적이었어요.

 

함께 나온 칼로 쓱쓱 한입 크기로 잘라두고

 

 

 

 

 

 

갠적으로 저는 데리야끼? 간장소스?

별도로 찍어먹지않아도 괜찮았어요.

이 자체로도 간이 적당했거든요.

그리고 구운 파인애플과 리코타 치즈샐러드도 꿀맛....

밥이랑 샐러드는 무한리필이라고 했는데

많이 시킨 덕분인지 이쯤에서 만족!

 

 

한끼맛있다 가격도 너무 착하고 맛도 있고

다음에는 다른 메뉴들 다 도전해보고 싶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