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클로 사용법 10년째 쓰고 있어요.
어느덧 드리클로 사용한 지가 10년째네요 ㅎㅎ
처음 이거 접했을때 진짜 신세계였는데~~
드리클로 말고도 다른 국내산 제품 써봤지만
효과 강력하고 또 오래 가는 건 이게 갑!!!!!
어릴때부터 손에 유독 땀이 많아서
사람들하고 악수하는 것도 스트레스였고 부딪히기도 싫었어요.
어쩔때 악수할 상황이 오면 쿨한 척 주먹 쥐고 짠 하기도 했는데 ㅜㅜㅜ
이제는 드리클로 사용법 100% 터득해서 자신있게 악수합니다 헤헤
드리클로 사용법이에요.
저녁에 자기 전 해당 부위에 굴리면서 발라준 다음
아침에 씻어내는 건데요.
보통 3-4일 하면 효과가 일주일 정도 가더라구요.(개인차 있음)
저는 10년째 쓰다보니 한통 사면 1년 정도 쓰는 것 같아요.
이제 면역력이 되었는지 한번 발라두면 2주는 거뜬하거든요.
좀 땀이 나기 시작한다 싶으면 다시 자기전 꼼꼼히 발라주기!
10년동안 써왔지만 가격은 항상 비슷했던 것 같아요.
11,000-13,000원 정도~
특이하게 시내 약국에서 구매하면 1만 3천원인가 그랬는데
저희 동네는 1만 2천원 정도 하더라구요.
뭐 자리값때문인가....?
설명서와 함께 이렇게 구성되어있어요.
사용자가 다 조립해서 써야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설명서보고 조립하는게 좋아요.
뚜껑, 볼, 내용물 이렇게 구성~
볼을 용기에 딱 맞게 밀어넣은 다음 뚜껑 닫고 쓰는거에요.
알코올이 좀 심해서 꽉 안닫으면 평균사용기간보다 훨씬 줄어들어요.
뚜껑을 돌도로로 열어보면
이렇게 액체가 가득히 차있어요.
이게 바로 수년간 스트레스였던 손의 땀을 줄여준 마법의 물!!!!!
손이외에 겨드랑이, 발바닥 이런데 써도 되지만
얼굴이나 등, 가슴 등 몸에 쓰면 안되요.
꽉 밀어넣어야 해요.
달칵 소리가 예쁘게 날때까지!!!
힘줘서 밀어넣어야하는거니 평평한 바닥에 놓고 내리누르는 게 편해요.
손바닥과 손바닥끼리 하면 아프거든요....
빈틈이 없게끔 꽈아아아아악~~
그리고 뚜껑에 아귀맞게 잘 닫히는 가도 봐야해요.
드리쿨로 사용법 어렵지 않아요~~
자기전 바르고 다음날 씻어내기!
처음 쓴 사람들은 좀 화끈거리고 가려운 증상이 있을 수도 있는데
시간 지나면 저같은 경우는 적응되서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요.
손 땀때문에 다한증 시술도 알아봤던 저인지라
편하게 땀을 줄일 수 있어서 넘 좋은 제품이에요.
약사 추천으로 다른 제품으로 몇번 갈아타보기도 했지만
10년넘게 의리지키고 있는 걸 보면 리얼 제 맘에 쏙 들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