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선의한우 화끈한 불쇼도 함께 즐겨요.
비록 초복에 닭은 못먹었지만
한우 특 A급으로 다른 몸보신 하고 왔지용 :)
부산 조선의한우는 서면에도 있고 남포동에도 있는데
저희는 콧구멍에 바람도 쐴겸 해서 남포동으로 고고 했어요.
자갈치 역에서 가까웠구 지도 보면 금방이었네용~~
5시 좀 안되서 갔던 것 같은데요~
아직 저녁 먹기에는 이른 시간이다보니
저희뿐이었지만 점점 들어차서
나올때는 3분의 2정도 테이블이 꽉꽉 차있었네요.
남포동에 위치한 부산 조선의한우는
2층도 있어서 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듯 해용.
저흰 숙성 등심 3인분부터 주문했어요.
19,000원으로 비싼 편이긴 하지만
그만큼 값어치를 한다는 것!!!!!
한우 최고급 등급인 투쁠이기 때문에~
매일 먹는 것도 아니니 (비싸서...) 이정도 호사 누리는 것두 좋은데요~
고기 부위는 봐도봐도 어려운 것......
부산 조선의한우는 이런 등급을 사용한다네요.
최상위 등급~~
맛깔난 반찬들이 가득해요.
캬 때깔 장난아니죠?
마블링 예술로 색깔도 기가 막혀요.
함께 곁들일 버섯도 한웅큼!!!!!!
부산 조선의한우의 매력이죠.
눈호강하는 화려한 불쇼와 함께
육즙은 빠지지않게 급속도로 구워주시기 때문에
최상위 등급에 걸맞는 적절한 익힘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 ㅎㅎㅎ
화라락 이는 불에 놀라서 자빠지긴 했지만
진귀한 광경은 꼭 담아야한다며 연신 셔터를 쾅쾅 눌러댔어요.
소고기다 보니 살짝 핏기 보일때가 더 맛나요.
오래 두면 질겨져서 맛이 떨어지는 건 다 아시죠?
연신 떨던 수다는 잠시 멈추고 흡입에 집중해요.
직원분이 한입크기로 다 잘라주시니까 더 좋죵~~
더운 날씨도 잊게하는 투쁠~~~
크기도 적당하고 참 맛났어요!
화끈한 불쇼를 즐겼으면 식사류도 꼭 챙겨봐야죠~~~
차돌박이 된장찌개인데 돌판에 된장찌개를 만드시구
추가한 공기를 퐁당 넣어서 흡사 볶음밥 스타일로 졸여줍니다.
차돌박이도 많구 두부도 많구
적당히 짭쪼름해서 식사루 먹기 딱인 것 같아요.
햐 사진 또 봐도 맛나겠네요.
여자 둘이서 이정도만 먹어도 진짜 배불렀어요.
된장찌개는 반정도 남겼는데 다음날 어찌나 아깝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