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떠나기전 사상 시외버스터미널 푸드코드에서 만찬 즐기기

 

 

 

지난 주말에 합천으로 1박 2일 여행 다녀왔어요.

제발 비만 안오길 바랬는데 다행히 날씨 쾌청했고

밤에는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서 좋았네요:)

 

점심쯤 출발하는 거라 밥 먹을 시간이 애매해서

버스 표 예매후 친구와 함께 사상 시외버스터미널 푸드코트에서

만찬 즐기기로 했답니다~

 

휴가철이고 또 주말이라서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다들 어딜 가시려나~

 

 

 

 

 

 

시외버스, 고속버스 표 끊는 곳, 타는 곳과

푸드코트가 연결되어있답니다.

각종 먹거리들이 입간판으로 쬬롬히 나와있네요~

전에 왔을 때보다 점포수가 더 많이 늘어난 것 같은 기분!

 

 

 

 

 

 

푸드코트의 메뉴는 이렇게~~

가격도 괜찮고 바쁜 사람들을 위해 회전율이 굉장히 빨라요.

 

 

 

 

 

 

 

푸드코트 말고 따로 포장마차 형식으로

즉석에서 조리해서 주고 bar 형식의 테이블에서 먹는 곳도 있는데요.

이런 곳은 총괄계산대에서 계산하지 않고

각 매장에서 주문, 계산 후 음식 수령하면 되요.

 

 

 

 

 

 

저흰 저 포크소세지 모형에 끌려서

포크소세지 볶음밥과 베이컨 새우 덮밥을 주문했어요.

샤이닝그릴이었던가? 매장에 직접 가서 결제!

 

바에서 먹기에는 너무 더워서

시원한 홀에 앉아서 먹었답니다.

 

 

 

 

 

 

여행 떠나기 전 배를 든든하게 채우기!

첫 식사니까 한국인은 밥心~

 

실제로 토요일날 이 덮밥을 마지막으로

점심, 저녁 두끼를 먹었는데 어찌나 국물과 밥이 생각나던지...

담날인 일요일은 첫끼를 감자탕으로 화려하게 시작했지요 ㅋㅋㅋㅋ

 

 

 

 

 

 

베이컨새우덮밥!!!

 

맛이 생각보다 강렬하더라구요 ㅋㅋㅋ

살짝 과하게 기름져서 ㅜㅜ 먹다보니 느끼한.....

그래도 맛났어용 ㅎ.ㅎ

 

 

 

 

 

 

중화요리같은 센 맛~~~

 

 

 

 

 

 

베이컨은 생각보다 많았지만 새우는 쪼금뿐이더라구요 ㅜㅜ

그게 참 아쉬웠쓤  ㅠㅠㅠ

탱그르르한 새우를 씹고 싶었거든요.

 

 

 

 

 

 

포크소세지 볶음밥!!!!

사이좋게 나눠먹을 수 있도록 2개가 나와서

하나씩 냠냠~~

 

삼삼한 맛이라서 센 덮밥과 잘 어울리더라구요.

나눠 먹었는데 조합 괜춘했네용 ㅎ.ㅎ

 

 

 

 

 

생각보다 양이 엄청났음!!!!

전 날, 저녁 건너뛰고 첫끼라 배가 무지 고팠는데 ㅜㅜ

좀 많이 남겼거든요 꾸엥 아까비

 

사상 시외버스터미널 푸드코트가 생각보다 잘되있고

메뉴도 다양해서 한끼 떼우기 딱인 것 같아요.

 

배 든든하게 채우고 합천으로 슈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