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눈꼽, 결막염 증상
●신생아 눈꼽이 자꾸껴요, 신생아 결막염 증상
신생아 결막염은 주로 노란색 눈꼽이 자꾸 끼고 눈이 충혈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생아는 눈물샘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막염이 자주 발생할 수 있으며 세균감염의 위험도 높습
니다. 신생아 결막염은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신생아 질환의 일종으로 세균감염에 의한 결막염, 눈물샘이 막혀서 발
생하는 결막염, 2차 세균감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임균에 의한 신생아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 눈에 질산을 넣게 되는데 이것이 오히려 염증을 유발하여 결막
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 눈꼽 증상 - 신생아 결막염 원인
일반적으로 신생아의 눈에 눈꼽이 자꾸 끼는 경우는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원인이 되는 결막염 증상이며 이는 출산시에 신생아의 결막이 세균
에 감염되는 겨우입니다. 두번째는 눈물샘이 막힌 것이 원인으로 세균성 결막염을 치료하기 위한 항생제를 계속
해서 투여해도 눈꼽이 낀다면 눈물샘 이상을 의심해보아야합니다.
신생아는 뱃속에 있을 때 콧속에 있는 누도가 막혀있다가 나오기 직전에 뚫리게 되는데 누도가 미처 뚫리지 못하고
막혀있으면 눈꼽이 쉽게 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후 24시간이 지나면 눈물이 나오기 시작하며 생후 1개월 이
내에 자연스럽게 뚫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생아 눈꼽, 결막 출혈
아기 눈 흰자위와 눈꺼풀 안쪽이 빨갛게 충혈되어있고 눈물이 많이 나오며 묽은 눈꼽이 많이 끼는 증상이 나타
납니다. 단순 결막 출혈일 때는 별다른 분비물이 없지만, 세균 감염에 의한 결막이상일 경우 신생아 눈꼽이 노
랗게 되고 특히 자고 일어난 다음에는 눈꼽으로 인해 눈꺼풀이 서로 엉겨붙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눈이 충혈되지 않았더라도 안과에서 처방받은 안약이나 항생제가 필요하게 됩니다.
신생아 눈꼽이 끼는 이유
신생아시기에는 결막이 민감하여 조그만 자극에도 눈꼽이 자주 낄 수 있습니다.
속눈썹이 자꾸 눈을 찌르거나 목욕 시에 눈에 물이 많이 들어가는 경우에도 눈꼽이 낄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깨끗한 거즈 등으로 살짝 눌러 닦아주도록 합니다.
속눈썹이 빠져서 눈안에 들어갔을 때
가끔 속눈썹이 빠져서 눈안에 들어갔을 때는 무리해서 빼내려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작고 민감한 결막에 오
히려 큰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아기가 특별히 아파하지 않는 이상 자연스럽게 눈물과 흘러나올 수 있도록 지
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 눈꼽, 결막염 관리법
-세균성 결막염은 약 2~3주까지 증상이 지속될 수 있으며 항생제 안약 치료를 꾸준히 해주어야합니다.
-신생아 눈꼽이 끼면 깨끗하게 삶은 손수건으로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생리식염수를 눈에 한두방울 넣어 눈을 헹구어줍니다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을 이용하여 신생아 눈 앞머리(눈물샘이 있는 곳)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줍니다
-신생아 눈꼽이 자주 끼고, 결막염 증상이 있을 때는 손을 깨끗하게 관리해주어야합니다.
▶신생아 눈꼽 마사지
-아기 눈과 코에서 가장 가까운 가장자리 눈 앞머리 부분을 윗쪽부터 눌러가며 5~6회 정도 마사지해줍니다.
-눈물샘 주위를 원을 그리듯이 마사지하고 하루 세번 이상 해주면 효과적입니다.
-눈꼽 마사지는 손가락 지압효과로 인해 눈물샘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눈꼽이나 분비물 배출을 돕습니다.
-신생아 눈꼽 마사지를 해줄 때는 손톱을 짧게 깎고 청결한 상태에서 해야합니다.
-마사지 후 눈꼽이나 분비물이 나왔다면 깨끗한 거즈로 닦아내고 생리식염수로 한번 헹구어줍니다.
아기 눈물샘이 너무 좁거나 완전히 막혀있는 경우에는 끈적끈적한 분비물과 눈꼽이 많이 끼게 되는데 마사지나 안
과치료로도 호전되지 않을 때는 눈물샘을 뚫어주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생후 12~24개월에 수술이 가능하며 90%이상은 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꼽이 심하지 않다면 6개월~1년 정도
마사지를 꾸준히 해주어 자연스럽게 눈물샘을 열어주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