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대양곱창연탄구이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 조으뮤.
오랜만에 곱창느님 흡입하러 사상 갔다 왔어용 ㅎㅎ
제가 생각하는 곱창 맛집이 두군데가 있는데
한곳은 꿀돼지문현집이고 나머지 한곳은 대양!!!!!!!!
이 두곳이 무난하니 가격도 착하고 맛 퀄리티도 어마하더라구요.
저번 모임에선 꿀돼지로 갔으니 이번에는 공평하게 대양으로 ㅋㅋㅋㅋ
세트메뉴도 참 다양하게 나와있어 더 좋아요.
곱창 2인분 + 전골 2인분에 38,000원이면 진짜 괜찮지 않나요?
MENU는 이로케.
저희는 5명이었기 때문에 세트메뉴에 4번하고
생삼겹도 2인분 더 추가했답니다.
소금, 양념 반반에 껍데기에 삼겹살까지
아주 그냥 종류 다양하게 푸짐하게 먹었써효.
테이블, 좌식 이렇게 되어있구
테이블은 한자리 빼고 만석이더라구요.
신발벗고 들어가는 곳은 불편하니까
제일 구석탱이 주방 앞쪽에 쪼롬히 앉았답니다.
(원형 테이블에 둘러앉는 형식)
기본 상차림은 요로케.
매콤한 선지국도 한사발 나오는데 참 맛나더라구요.
넘 맛나서 메인 나오기전에 드링킹 하고 ㅋㅋㅋㅋ
추가리필까지~
생삼겹 2인분 추가한 것도 한판에 담겨져 나와요.
푸짐하져잉!?!?!?
센스있게 새콤새콤한 파절이가 4귀퉁이에 다 자리잡고 있답니다
양념곱창 한조각에 파절이까지 얹어서 냠냠.
다 조리된거지만 이대로 먹으면 좀 미지근하더라구요.
불 살짝 올려서 굽기보다는 데워먹는다는 식으로 먹으면 될 것 같아용!
저번에 왔을땐 질기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부들부들 쫄깃하니 맛났어요:)
쫄긧쫄긧한 껍데기도 카레가루에 콕.
엄청 맛나더라구요 ㅋㅋㅋㅋ
원래는 인절미 콩가루에 찍어먹는 게 대부분인데
카레가루에 먹어도 은근히 맛났답니다.
통통한 삼겹살!!!!!
기름도 적당하고 부들부들 두께도 두꺼워서 육즙 팡팡.
살짝 덜익은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바짝 구워서 먹어야한답니다.
어차피 2차도 갈거니까 볶음밥은 2인분만~
살짝 배가 덜부른 상태로 가야
술도 먹고 안주도 먹으니까 ㅋㅋㅋㅋㅋ
들기름에 챱챱 김가루 팡, 꼬들한 밥까지
정말 고기 먹고 난 후의 밥 볶음 문화는 수출해야한다고 봐요.
너무 마이쪄 ><
사상 대양곱창연탄구이 역시나 이 날도 성공이었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