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디저트 감성 충만 몰레
서면 디저트 하면 개인적으로 생각나는 몰레!!!
요기서 처음으로 가격은 비싸지만
케이크 다운 케이크를 먹어보기도 했고
넘 맛있어서 그냥 집 가는 길에 들러서 테이크아웃도 몇번 해갔거든요.
한창 레인보우 치즈케이크에 빠져서 포장한 것도 한 4-5번은 될듯?
여튼 몰레는 저에게 이런 곳이라
서면 디저트로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당연~~
한동안 발길 끊다가 실로 간만에 방문했는데요.
내 최애 레인보우 케이크를 먹으려했으나 없다고.....이제 안나오나봐요 엉엉
그래두 다른 종류들이 많으니 거기에 위안을 삼고
폭신한 공처럼 생긴 블루베리 쉬폰 하나 했슴당.
따로 포장할 케이크도 미리 싸달라구 했어요 ㅎㅎㅎ
나갈때 계산하면 그새 케이크가 빠져서 미리 계산을 해놔야
찜뽕도 하고 냉장고에 따로 보관도 해주시거든요!
아이스아메리카노랑 로즈 샤워 에이드 이케 각각 하나 했어용.
서면 디저트 몰레는 주말밤이면 항상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자리가 차서 나가는 경우도 있고~~
저흰 운좋게 딱 나가는 손님이랑 바톤터치해서
첨으로 창가자리 쇼파에 앉아봤답니다 :)
내부는 아늑하고 여러가지 감성충만한 소품들로 채워져서
여자들이 딱 좋아할만한 분위기라는~
주문하면 나중에 자리로 직접 가져다주세요.
아유 예쁘네요 ㅎㅎㅎ
케이크도 몽실몽실 하얀 웰시코기 엉덩이처럼 생겼....
폭폭 찔러보고 싶은 ㅋㅋㅋㅋㅋㅋ
케이크가 달달하니까 씁쓸한 아메리카노로~~
친구는 처음 도전해보는 로즈 샤워 에이드 했는데 오 맛나더라구용.
처음에는 상큼상큼 톡쏘는 탄산이 느껴지는데
끝맛은 로즈향이 맴돌아서 첨 먹어보는 맛!!!!!!
겉이 생크림이 아니라 폭신한 크림치즈맛이더라구용.
중간에는 블루베리가 한데 뭉쳐져 있어서
모래성 싸움하듯 계속 파먹기 바빴어요 ㅋㅋㅋ
먹다보니 느끼해져서 3분의 1정도 남겼지만 ㅠㅠㅠ
그래두 이름값, 비싼 가격값하는 서면 디저트 몰레였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