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후원 시작했어요!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 건

예전에 인연이 닿은 복지관 센터 한곳뿐!!!

한 2년 넘은 것 같은데요 ㅎ

거창한 금액은 아니지만 소소한 기부로 힘이 될 수 있어서

첫 후원의 시작이 좋더라구요:)

 

2018년 새해를 맞이해서

또 정기후원을 시작해보려고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발견한 세계자연기금 (WWF)

 

 

 

 

WWF 세계자연기금은 스위스에 본부가 있고

2014년에 공식적으로 한국본부가 설립되었다고 하더라구요.

6개 대륙 100여개 국가에 진출된 세게적인 기금센터로

최근에 문제화된 기부금 빼먹기, 개인적인 사용으로 쓰는 단체하고는

거리감이 있어보였어요 ㅎ

 

후원자만 해도 전세계에 5백만명이 넘는다는거~

저도 그 중에 한명이 되었구용!

 

 

 

 

 

후원금으로 이런 내용의 활동을 하고 있어요.

지금도 1,300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구 있구요~

 

아동복지, 노약자 등 후원할 곳이 많지만

WWF로 선택한 이유은 동영상으로 북극곰의 다큐를 봤는데

점점 줄어가는 얼음과 높아지는 온도로 개체수가 줄어가는 상황이었어요.

먹을 것도 없어서 비쩍한 갈비뼈가 다 보일 정도로 마른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참 그렇더라구요.

 

인간의 단순한 즐거움과 구경거리를 위해

자기가 살던 곳과 전혀 다른 환경의 동물원 작은 공간에 갇혀

벽에 그려진 얼음동산을 그리워 우는 모습도 봤는데 눈물이 뚝뚝

 

그래서 WWF로 정기후원을 결정했어요.  

 

 

 

 

 

 

후원방법은 1) 정기 2) 일시 후원이 있구요.

 

금액은 최소 10,000원부터 직접 액수를 입력하는 방식~

저는 30,000원으로 결정했어요.

까먹지 않도록 매달 자동으로 통장에서 빠져나가도록

계좌이체도 설정했구요 ㅎ

 

 

 

 

 

 

 

20,000원 이상 정기 후원 신청시

판다 인형이 포함된 웰컴 패키지를 선물한대요 ㅎ

판다는 한정판으로 소진시 자동 종료된다고 하니

기대는 안해봐야겠어용 ^^

 

판다인형 받으려고 후원하는 거 아니니까

 

 

 

 

 

 

후원자가 되면 웰컴패키지, 뉴스레터, 매년 사업보고서를 보내준다구 해요.

물론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다 되구요.

 

조그마한 정성과 마음이지만

자연과 동물들에게 큰 빛이 되기를 바라면서

 더 베풀고 살아야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