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땀띠 엉겨붙지않은 천연수딩젤 썼어요.
날이 풀리면서 활동량이 더 많아진 우리 아들램^^
유치원 선생님이 사진 보내주시는데 아주 신이 났네요 ㅋㅋㅋ
문제는 땀이 흠뻑 나도록 뛰어다니고 구르고 해서
덥수룩하게 생기는 어린이땀띠!!!!!!!
살접히는 팔꿈치 안쪽이 제일 심한 편인데
파우더, 젤 둘다 써봤는데 아들한테 잘맞는 건 천연수딩젤이에요.
시원하기도 하고 파우더에서 찾아볼 수 없는 촉촉함도 있으니
나름 편하게 케어하더라구요 ㅎ
어린이땀띠 생긴 곳에 시원하게 발라주고 흡수하고...
이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점점 크기가 줄어들더니
이내 쏙 자취를 감춰버려요.
제품마다 각자 특색이 있겠지만
지금 사용중인 퓨레스트 제품은 질척거리지두 않구요.
무에탄올로 시원함과 촉촉함이 쉽게 사라지지두 않는다는 거~
꼭 어린이땀띠같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써보는 걸로 추천해보고 싶네용:)
oxygen water 함유로 더욱 천연느낌이 나요.
시원한 수분감의 원천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제주 화산암반水가 베이스이기때문에
유익하고 다채로운 미네랄도 가득하답니다.
지금같은 환절기에는 조심한다고 해도
삐끗하면 작은 트러블들이 생길 수 있는데
요럴때 가볍게 발라두면 되요.
전 갠적으로 soothing gel > 파우더
유분은 거의 없고 수분이 챠락 느껴지는 제품인 만큼
가벼워서 금새 촉촉함이 사라질 수 있잖아요~
요건 바다포도&청각&녹차 이런 식물 계열로
피부에 영양, 진정을 함께 줄 수 있어요.
흡수된 후에도 유연하고 보들함이 계속 느껴질 수 있도록!!!
잔여감으로 인해 끈적임이 남는 건 아니니까
통통한 살이 잡히는 곳에도 잘 흡수시켜용.
펌.프로 가볍게 덜어내면
또르르 금방이라도 굴러갈 것 같은 옥구슬 등장!
딱봐도 쫀쫀해보이죠 ㅋㅋㅋ
그만큼 수.분이 똘똘 뭉쳐서
기초단계로 바르기 좋았어요.
오돌토돌한 어린이땀띠에도 답답하지 않도록 스르륵 ~~~
이렇게 천연수딩젤을 가볍게 쓸어주면 금새 퍼져요.
처음에는 너무 똘똘 뭉쳐있길래
힘줘서 펴야하나 ? 싶었는데 전혀요 ㅎㅎ
그냥 스르륵 롤링해주면 넓게 그리고 얇게 퍼지면서
어린이땀띠 쪽에도 쏙쏙 흡수되어가용.
피부속까지 전해지는 쿨링감 역시 좋아서
열이 차이고 붉은 기가 올라올때 쉽게 잡아주기도 해요.
에탄올 이런 걸로 인한 싸-한 건 아니니 걱정 뚝!
겉에 맴도는 윤기는 아니고
속에서 은은하게 올라오는 반짝임 정도로 보면 되겠어요.
잔여감도 없고 엉겨붙는 불편한 느낌도 없어서
여기 위에 다른 보습제를 얹어줘도 괜찮아요.
파우더는 구지 안써도 말랑말랑 보송해서
팔꿈치 안쪽도 야무지게 보호되네요.
개인차는 있겠지만 두드리는 파우더보다 훨 쓰기 편했는듯!!!
1+1으로 가격 구성도 마침 좋아요.
이렇게 해서 1만원대에 구매했는데
어디보자....각 하나당 양이 250g이니까 2개 하면 500g!!!!!
이렇게 천연수딩젤 준비해두니 넘 든든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