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글지글 파삼겹과 칼칼한 수제비의 만남.
이슈 공감 / 2018. 3. 26. 16:05
일주일에 다섯번은 먹어고 안질릴 것 같은
철판 파삼겹과 칼칼한 수제비!!!
가격이 많이 올라서 요즘은 공기밥 추가해서
1인당 10,000원.
그래도 만원 한장가지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니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ㅎ
예전 가격표 생각하면 비싼 느낌이지만~
철판 파삼겹부터 나왔어요.
고기를 지글지글 익혀준 다음
매콤한 파절이를 넣어 숨이 죽을때까지 익혀주면 되는데요.
80%정도 고기를 익힌 다음 파절이 넣기!
칼칼하고 진득한 수제비.
놀라운 건 요 고퀄이 무한리필이에요 ㅋㅋㅋ
말캉한 수제비에 고추 팍 들어가서 칼칼한 국물이 일품인데
무한대로 먹을 수 있으니 기본 두 항아리는 먹어야죠.
한가득 끓여놓고 내어주는 게 아니고
그때그때 따뜻하고 쫄깃하게 내어줘서 더 좋음~
오래 끓이면 불어터져서 맛도 없을 텐데ㅎㅎㅎ
고기가 대강 익었다 싶으면
파절이를 넣고 달달 볶아주면 되요 ㅎ
수다 떤다고 한눈 팔면 금방 태워먹으니 ㅠㅠ 조심조심
부드러운 파삼겹게 쫠깃한 수제비까지
맛있어서 친구 여럿 데려갔는데 애들 모두 만족했음 ㅋㅋㅋ
한명도 불평불만한 사람이 없어서
더 자랑하고싶은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