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버거 비싸지만 괜찮아.
맛있는 공감 / 2018. 4. 5. 10:57
햄버거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그냥 있으면 먹고 어쩌다 땡길때 배달주문하는 정도?
달고 살진 않는다는 거 ㅎ
동네에 수제버거집이 크게 생겼는데
평이 좋길래 마침 땡기기도 해서 가봤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굿굿.
버거 메뉴는 4개!!!
여기서 사이드를 추가하거나 토핑을 추가하면 되요.
단품만 시켜도 가격대가 비싸죠?
햄버거 제일 저렴한 거 시켜도 7,300원이니....
전 무난한 치즈에 콤보셋트 추가!
10,000원 넘어감 ^^
동네에 요런 곳이 생겼다니~~
아기자기 예뿌네요!!!!
수제버거다보니 패스트푸드는 아님 ㅎ
시간이 좀 오래걸렸어요!
콤보셋트로 바삭한 감자튀김이랑
겸댕이 콜라도 나와주구요~
바삭바삭 통실해서 더 맛난 감튀.
소스도 두가지라서 번갈아가면서 콕콕
겸댕이 콜라 ㅋㅋㅋ
삼겹살집에서 먹는 콜라병이 아니고
더 아기자기 예쁜 느낌의 병!
패티가 진짜 맛났어요.
육즙 팡팡 토마토, 상추, 양파 요런 것들도
어찌나 싱싱하던지 완전 굿굿!!!!!!
햄버거 완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씩 생각날 것 같아요.
그래도 가격이 좀 부담되긴 하지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