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더기가 아주 푸짐했던 돼지국밥집.
건강정보 공감 / 2018. 4. 9. 11:19
일이 있어서 들린 중동역근처에서
국밥으로 푸짐한 한끼를 했어요.
이른 점심시간이라서 사람들도 별루 없고 ㅎ
한산해보였던 백년돼지국밥집.
점심특선 괜찮더라구요 ㅎ
수육에 순대, 보쌈김치 다해서 만원!
메인 시키고 사이드로 하나 시켜서 나눠먹으면 좋을것 같았지만
그냥 올순대국밥로~~
일반 순대국밥집과의 차이는 돼지고기하나 없이
오로지 순대만 들어있는거래욧.
매장이 넓어요.
이른 점심시간이다보니 아주 한적했죠.
먹다보니 손님이 몇테이블 들어오긴 했지만
아마 저희가 첫 마수걸이였을 듯 ㅋㅋㅋㅋ
기본찬들.
부족한 건 샐바에서 퍼오면 되요.
소면이런건 따로 요청해야하고~
금방 나온 올순대국밥.
새우젓으로는 간이 안맞춰지는 것 같아
따로 양념장을 달라했어요 ㅎ
이런 통실한 순대가 정말 많았어요.
순대국밥하면 보통 3-4개 많게는 5개 정도인데
여기는 휘저을때마다 걸리는ㅋㅋㅋㅋ
양이 많아서 결국 2개 남기고 왔어용 ㅠㅠ
제가 젤 좋아하는 소면도 투하.
맛과 양은 괜찮았는지만 일하시는 아주머니들이 별로라서
다시는 안갈 것 같긴 해용
어차피 중동역을 더이상 갈일은 없을 것 같으니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