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라마앤바바나 푹 빠졌어
생전 입에도 안대던 인도요리에 푹 빠졌어요.
요즘은 꼭 외국을 나가지않더라도
근처에서 여러 세계 음식을 먹을 수 있잖아요 ㅎ
제 첫 인도요리를 맛본 부산 라마앤바바나
서면, 광복점, 해운대 등 부산에만 여러 지점이 있던데
저는 해운대에서 먹었어용.
위치는 MS호텔 6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예쁜 바다를 보면서 입호강할 수 있죠~
라마앤바바나의 오픈시간은 이렇게.
인도요리가 처음인 분들도
추천메뉴가 따로 나와있으니까
여기 안에서 골라보면 될 것 같아요 ㅎ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했어요.
인도요리는 곧 커리가 다였는데
밥부터 면, 샐러드, 피자까지~~
부산 라마앤바바나를 먼저 가본 친구 추천으로
나시고랭 / 미고랭 이렇게 주문완료.
미고랭이 맵다고 해서
인도식 요거트 딸기 라씨도 시켰죠.
커리 시킨 분들은 밥과 먹어도 되지만
쭉쭉 찢어먹는 쫄깃한 난과 먹어도 되는 거라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겠죠?
물부으면 금새 불어나니까 ㅎ
위생적으로 깨끗히 손 닦기.
어중간한 시간에 갔는데도
와 해운대 라마앤바바나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창가는 이미 만석이었고
저기 보이는 남은 자리는 단체석이라 ㅠㅠ
2인인 저희 테이블은 해당사항 없음.
메뉴들 등장.
오훠 비쥬얼 넘 좋은데~~~
저기 라씨는 진짜 묵직한 요거트였어요.
한국식 묽은 거 먹다가 라씨 맛보니
이것이 진정한 요거트구나!싶을 정도로 찌인한 맛.
미고랭 맵다고 하더니만 진짜 맵싹하더라구요.
근데 너무 맛있어 ㅠㅠㅠㅠ
소스가 뭔지 모르겠지만
숟가락으로 벅벅 긁게 만들정도로 순삭.
통통한 새우도 많이 들어있어서
왜 베스트 메뉴인지 알겠더라구요 ㅎ
쫄깃한 난브레드가 덮고 있는
해물치즈볶음밥!
오징어랑 새우, 작은 쭈꾸미도 많았고
간도 딱 적당했어요.
처음 도전해본 인도요리.
첫 시작이 부산 라마앤바바나라서 다행이에요ㅎ
인상이 좋아서 앞으로도 계속 도전할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