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공감

대패 안먹은지 진짜 오래 됬어요. 

족히 4년은 넘었을 듯? ㅋㅋㅋㅋㅋㅋ 

급 꽃혀서 친구들과 서면 대패삼겹살 맛집을 알아보고 

최종 낙찰된 덕만이로 총총. 

메뉴판은 이렇고 저흰 그냥 흑돼지대패 5인분부터 주문.

기본 대패 삼겹살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메인 메뉴들도 있고 

나중에 곁들일 밥류도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밑반찬은 한상차림으로 이렇게 들어와요. 

대패삼겹살과 함께 구워먹을 거리도 많고 ㅋㅋㅋㅋ 

특히 단호박 샐러드 존맛탱임!!! 

5인분 몽땅 투하. 

간만에 먹는 대패라서 아주아주 기대만땅. 

잘 섞어주면서 노릇하게 구워주기. 

요정도 되었을 때 김치랑 콩나물도 투하. 

거의 같이 버무려 먹다시피 했어요 ㅎ 존맛탱!!

5인분먹고 또 5인분 추가 ㅋㅋㅋㅋ 

셋이서 이렇게 먹다보니 밥을 볶아먹었다간 

2차를 못가겠더라구요 ㅠㅠㅠ 

아쉽게 여기서 종료했어요. 

갑자기 꽃혀서 가게 된 

서면 대패삼겹살 맛집 덕만이는 분위기가 참 고급져요. 

덕분에 회식장소로도 많이 손꼽히는지 

저희 갔을때도 이미 3팀 정도가 회식하고 있더라구요 ㅎ 

양껏 먹어도 가격 부담없고 밑반찬도 깔끔하게 잘나오는 

덕만이 아주 굿굿.